미니 메트로는 게임 방법은 단순하지만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다. 모바일에서 저렴한 가격 999원으로 즐길 수 있다.
랜덤으로 나오는 도형들을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선으로 이어주는 단순한 룰이다.
역에 인구가 폭발해서 폐쇠당하면 게임오버다.
초반에는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답답하다면 2배속모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선로를 수정하고 싶으면 바부분을 터치해서 바꿔주면 된다. 일시 정지한 상태에서도 선로를 바꾸거나 열차를 추가할 수 있으니 처음에 배치한 노선이 노답이다 싶으면 새로 짤 수 있다.
세모랑 동그라미는 많이 나오는데 네모역이 정말 안나온다.
한강을 중심으로 엉망진창 지하철 노선도를 만들어보았다. 2호선이랑 4호선이 터지기 일보직전이다. 대충보면 있어보이는데 자세이 뜯어보면 분홍 선로에서 병원을 갈려면 환승을 세번이나 거쳐야한다. 효율적인 선로를 짜는 것은 너무 어렵다ㅜ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강해서 오랫동안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게임을 깔고 이틀동안 하루에 4시간정도 했다.) 이번에는 기필고 제대로된 노선도를 만들어 보겠다는 도전정신이 게임을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아쉬운 부분은 게임 자체는 재밌는데 도시들이 제한적이고 테마도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하루 이틀만에 일반모드를 다 깰 수 있어서 며칠 지나면 할 컨텐츠가 사라질 조짐이 보인다. 딱 천원정도로 가볍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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