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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일상다반사

편스토랑 파워업 오리덮밥


이번에도 편스토랑 메뉴를 먹어보았다. 

가격은 4500원

편의점 음식치고 가격이 사악하지만 오리고기가 들어있으니 그럴만 하다.





언제나 그렇듯 이미지는 편의점 클라스를 넘어섰다. 

하지만 오리는 저렇게 많지 않으며 밥은 오뚜기 밥이다. 

(오늘도 이미지 컷에 속아넘어간 1人)


밑에 더덕구이 사진이 있어서 나름 기대했는데

사진 대신 텍스트를 보고 사야한다ㅠㅠ

더덕이 들어있는게 아니라 더덕 고추장이 들어있다.





구성품은 나름 알차다.

오리고기, 즉석밥, 덮밥비빔소스, 비빔 더덕고추장 소스 이렇게 있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먹을 수 있게 숟가락도 들어있다.


오리 고기를 뜯으면 하얀 기름이 굳어있는데 냉장시킨거다 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한다.

그치만 고체로 된 기름을 보니.. 이걸 먹으면 몸이 나빠질 거 같아서

최대한 기름을 덜어내고 전자레인지를 돌렸다.






소스가 부족해 보인다면 정확하게 본거다


나트륨 너무 많이 섭취하지 말라는 배려차원인듯.


냄새는 편의점 특유의 고기냄새가 없어서 좋았다.



오리고기가 있어서 저녁으로는 딱이었지만 소스의 양과 맛은 2%로 부족했다.


나흘전에 먹은 거라 맛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다ㅋㅋ (다른 말로 임팩트가 약하다.)


우와 맛있다까지는 아니여서 재구매 의사는 없다.


편스토랑 음식은 우승 상품이니 맛은 보장 된 거라는 기대에 비해 실제 맛은  따라주지 못해서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