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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일상다반사

울림덕후에게 딱 맞는 게임

얼마전에 유튜브로 울림 소속 아티스트 영상들을 챙겨보다 슈스울을 발견했다.





울림 노래로 리듬게임을 할 수 있다니!! 행복 그자체 



고민하지도 않고 그날 바로 슈퍼스타 울림을 깔았다.






인피니트, 김성규, 남우현, 장동우, 러블리즈, 김지연, 류수정,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그리고 이번에 프로젝트 곡인 이어달리기까지 그룹활동과 솔로활동곡들이 모두 들어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디지털 엘범이나 몇몇 곡들이 빠져있다는 것ㅜㅜ 


인피니트랑 러블리즈 노래 중에 타이틀 곡이 몇 개 빠져있어서 아쉬웠다.





로비에 들어가면 순위와 미션, 카드, 상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하드모드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김성규 솔로곡... 나머지는 손이 느려서 자꾸 죽는다.


전체적인 게임난이도는 bad 하드모드를 제외하고는 쉬운편이다. (하지만 나는 못하지) 

피아노 타일 평균이상은 한다 싶으면 하드모드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 게임이 다른 리듬게임과 차별화된 점은 아이돌 카드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높은 등급의 카드를 획득할수록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카드가 없을 때랑 R등급의 카드를 꼈을 때랑 점수차이가 확연히 차이난다. 카드를 뽑지 않고 순전히 겜으로 카드를 모으면 중복카드나 혹은 C랭커 카드만 나온다는게 함정...ㅜ  (남우현 솔로 카드 오지게 안나온다.)




게임의 재미는 사실 잘 모르겠다. (그래놓고 두시간 동안했다.) 


울림 덕후가 아니라면 게임이 좀 밋밋한면이 있다. 


하지만 당신이 울림 소속 가수중에 한 그룹을 좋아한다면 다른 그룹까지 덕질하게 만드는 마성의 게임이다. 


원래 골차 노래는 잘 몰랐는데 이 게임을 하면서 카드를 얻으려고 골차 노래로 게임을 하다보니 골차 노래까지 좋아하게 됐다. (울림 노래는 다 좋은 거 ㅇㅈ?)


1절만 나온다는 게 단점아닌 단점이지만 하드모드할때는 1절만 나와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의 휴대폰 용량을 지켜주기 위한 빅피쳐인듯. 아무튼 다들 이 게임 깔고 울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