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체널일줄만 알았던 딩고가 예능을 시작했다.
딩고의 아들을 자처하는 골든 차일드 멤버의 이장준이 스타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가지 도전을 한다는 취지로 제작된 웹예능이다.
이장준으로 말할 거 같으면 가만히 있으면 누가봐도 아이돌이지만,
예능에서만큼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버금가는 드립력과 텐션을 보여주는 돌+I다.
데뷔 8일만에 스틱 분질러버려서 아이돌 짤린 드럼좌도 당황시키는 아무말대잔치의 항연ㅋㅋㅋ
드럼좌가 너는 아이돌이니까 선을 넘을 듯하면서 못넘는다고 말하니까
드럼좌를 따라서 법규를 날리는 장스타
드럼좌: 이름없는 회사도 아닌데 선을 넘네;;
드럼좌 인터뷰하고 있는데 문 밖에서 뭐하는거야ㅋㅋㅋ
PD도 말 좀 줄여달라고 할정도로 한시도 오디오가 비지 않는다
이상한 거 시켜도 잘하고(딸기의 세계는 ㄹㅇ 명작)
평범한 도전도 시키지도 않는 상황극을 하면서 분량을 200% 확보한다.
(누가 삼겹살 젤리 먹방하는데 욕쟁이 할머니 컨셉잡냐고ㅋㅋㅋㅋ)
10분안에 PPT만들어서 발표하는 미션받았더니 재수학원 강사가 되어버린 ISSU
보통 오버를 하면 왜저러나 싶지만 이분은 어느정도 오버를 해야할지 조절을 할 수 있어서 밉지가 않다. 팀에서 예능담당으로서 활약하고 있지만 치열한 아이돌시장에 살아남기 위해 나름대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도른자라고 생각된다.
<장스타>는 그가 가지고 있는 예능감도 예능감이지만 PD의 기획이 그의 미친 텐션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기 때문에 재미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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